볼보, 신형 XC90 사전 예약...전작과 달라진 점 보니

2025-06-27     전휴성 기자
볼보 신형 XC90(7인승)ⓒ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신형 XC90(7인승)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XC90은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 업데이트와 세대 사용자 인터페이스(Volvo Car UX) 및 새로운 11.2인치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로 진화했다. 특히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신규 탑재로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더욱 확장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볼보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비가 될 것이다,

27일 볼보에 따르면, 신형 XC90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사용자 경험 새로운 프리미엄 소재 사용 최상의 안락함을 위해 재구성된 실내 등 고객이 기대하는 플래그십의 가치가 모두 반영됐다.

우선 실내는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탑재된다. 여기에 TMAP 모빌리티와 개발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가 새롭게 탑재된다. 이는 웹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차량내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최고 출력 462마력(엔진: 317마력, 전기모터: 145마력, PS기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최고 300마력 출력의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로 출시된다.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량과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4-C 섀시와 함께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에만 적용되던 에어 서스펜션이 이번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6) 울트라(Ultra) 트림에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판매 트림은 휠 사이즈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질로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워스&윌킨스 하이 피델리티(Bowers&Wilkins High Fidelity)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 사이드 서포츠 및 마사지, 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울트라(Ultra)로 구분되어 출시된다. 특히 울트라 트림의 경우 브라이트(Bright),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출고는 내달이다.

볼보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안전기술과 미래 커넥티비티, 최상의 안락함은 물론 더 다양해진 트림 구성과 전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신형 XC90를 통해 역사상 가장 완벽한 형태로 진화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