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난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比 12.7% 감축 등...지속 가능·ESG 경영 성과 공개

2025-06-26     전휴성 기자
KT&G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4 KT&G 리포트’를 지난 25일 발간했다. 사진은 ‘2024 KT&G 리포트’ 표지 이미지. ⓒKT&G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KT&G가 지난해 지속 가능·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섰다. 지난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12.7% 감축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1.4%까지 높였다. ,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에 발맞춰 인권영향평가를 해외사업장까지 100% 실시했다. KT&G는 이같은 성과를 담은‘2024 KT&G 리포트를 지난 25일 발간했다. 지속 가능·ESG 경영은 기업의 가치 실현·소비다.

26KT&G에 따르면, KT&G3대 핵심사업(NGP∙건기식∙글로벌CC)의 구조 혁신 및 Value-up 전략, 지배구조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장 ESG 역량 강화 등 ESG경영의 실질적 성과가 담긴 이번 ‘2024 KT&G 리포트는 그룹의 비전과 사업방향성을 담은 전략 보고서(STRATEGIC REPORT)’와 지배구조 우수성을 담은 거버넌스 보고서(GOVERNANCE REPORT)’,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 보고서(PROGRESS REPORT)’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KT&G는 올해도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100% 준수하는 등 거버넌스 모범규준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지배구조의 우수함과 기업 운영의 투명성에 앞장섰다.

또한 그동안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체계 고도화해 온 KT&G는 지난해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12.7% 감축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21.4%까지 높였다.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에 발맞춰 인권영향평가를 해외사업장까지 100% 실시했다. 주요 파트너사의 ESG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밸류체인 전반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전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T&G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SCI)ESG 지수 평가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도 2012년 이후 거버넌스 부문 A등급(우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기업의 ESG 역량은 비즈니스의 구조적 혁신과 신성장 동력의 근간이 되는 핵심 지표라며 앞으로도 KT&G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ESG경영 실천을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연결시켜 진정한 의미의 기업 가치 밸류업을 실현하고,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