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지속 가능한 화장품 소비 촉진...환경 중시 뷰티 가치소비

2025-06-16     전휴성 기자
ⓒ로레알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로레알 그룹이 지속 가능한 화장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리필 운동을 전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리필 가능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리필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는 환경을 중시하는 뷰티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기회다.

16일 로레알코리아에 따르면, 로레알 그룹은 세계 리필의 날(616)을 맞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리필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쿠팡 알럭스(R.LUX)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랑콤 제니피끄 세럼,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등 랑콤과 키엘의 베스트셀러 리필 제품을 선보이며, 리필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네이버에서는 같은 기간 랑콤, 키엘, 입생로랑, 아르마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리필 기획전이 진행된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뷰티 업계에 리필을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고 더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면서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레알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헤어케어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리필 제품이 제공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지난 5년간 리필 가능한 제품 수를 17배 늘렸으며, 제품의 포장 강도를 11% 감축했다. 실제로 랑콤의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리필은 본품 대비 유리 사용을 53% 줄이고,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리필 파우치는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61%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