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 시트로엥·닷지 등도 지프·푸조 구매 시 재구매 혜택···합리적 가치소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충성고객 육성에 나섰다. 6월 한 달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 시 특별 혜택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본인,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게만 적용되던 혜택을 형제, 자매까지도 확대했다. 3개월 이내 차량을 매각했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라면 제외다.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다.
16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6월 한 달간 제공하는 재구매 혜택은 지프, 푸조 외에도 피아트, DS 오토모빌, 시트로엥, 크라이슬러, 닷지 등 스텔란티스 코리아 산하 7개 브랜드가 대상이다. 현재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와 푸조만 판매 중이다. 따라서 나머지 5개사는 신규 판매보단 기존에 해당 브랜드 차량 보유자를 지프 또는 푸조 차량으로 재구매 유도하려는 정책으로 풀이된다.
혜택은 특별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추가 100만 원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 공식 딜러사를 통해 구매했어야 한다. 중고차로 구매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재구매 지급 대상도 확대 됐다. 기존에는 차량 보유자 본인의 재구매는 물론,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게만 적용되던 혜택을 형제, 자매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3개월 이내 차량을 매각한 고객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프와 푸조 비즈니스를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의 성공적인 전환을 자축하고자, 기존 동일 브랜드 내에서만 이뤄지던 재구매 혜택을 브랜드 구별 없이 스텔란티스 산하 모든 브랜드의 고객까지 확대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지프와 푸조 통합 운영하는 네트워크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더 많은 스텔란티스 가족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스텔란티스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