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영남 산불 피해 복구 2억여 원 기부···나눔 가치 실현·소비

2025-05-30     전휴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에 회사가 더해 조성됐다. 이는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자 가치 실현·소비다.

30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169만 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성금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주거 환경 개선,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함께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