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SG 전략 강화, 오스템임플란트와 대전TP ESG 위원회 출범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전략을 세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ESG 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경영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인식 개선과 내재화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TP는 29일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내·외부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5년도 ESG 경영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대전TP의 특성에 부합하는 추진 전략과 계획을 의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ESG를 지속가능한 경영의 선결 과제로 삼아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ESG 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경영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인식 개선과 내재화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기 ESG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리스크 대응을 관리하며 ESG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보고하는 역할도 맡는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폭넓게 실천하고 치과의료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ESG를 '세계 1위 치과 기업'이란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으로 인식하고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29일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김우연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2024년도 ESG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ESG 경영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대전TP의 특성에 부합하는 추진 전략과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미래 세대-현세대의 균형과 ESG 가치 창출 선도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신뢰받는 투명 경영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 ESG 경영에 대한 자문과 성과 점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조직 운영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ESG 정책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고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