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환경과 기부 이어지는 ESG 경영 실천.. 걸음 기부와 환경 기부 등
환경을 위한 노력과 기부를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진행한다. 임직원들과 가족,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고 10만 걸음 당 라면 한 상자를 적립해 기부한다. SAVEHEELS가 글로벌 환경 기부 캠페인 ‘1% for the Planet’ 기금을 2년 연속 이타서울에 기탁했다. 매출의 1%를 지구 세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청년 환경 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오는 31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 워크 투게더는 임직원과 가족, 시민 등의 걸음 수만큼 비례해 삼양 라면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탄소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22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번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한다. 캠페인은 삼양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일반 가치소비자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5000만 걸음을 목표로, 10만 걸음 당 삼양라면 한 상자를 적립해 총 50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측은 "워크 투게더 캠페인은 매번 목표 걸음 수에 기한보다 일찍 도달할 정도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에도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패션 브랜드 SAVEHEELS가 글로벌 환경 기부 캠페인 ‘1% for the Planet’ 기금을 2년 연속 이타서울에 기탁하며 해양환경 보호 및 미래세대 환경 활동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밝혔다. SAVEHEELS는 2019년부터 매출의 1%를 지구 세금으로 기부하는 ‘1% for the Planet’의 비즈니스 멤버로서 환경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해양환경 보호와 청년 환경 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 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지원해 미래세대 환경 리더를 육성한다. 특정 해변을 입양해 정기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 이타서울의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서포터즈 운영을 후원한다. 이타서울은 전국 반려해변 운영 사무국으로 지정돼 활동한다.
SAVEHEELS 박정훈 대표는 “우리는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년 연속 이타서울에 기금을 기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