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ESG 목표 달성 위한 협력 이어져.. 저탄소 가구 개발과 SDGs 실천 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ESG 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퍼시스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더앤리조트와 국제수중예술협회는 해양수중예술 활성화 및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양수중예술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고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힘을 모은다.
퍼시스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삼우의 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 기준을 적용한 저탄소 가구를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제품들은 기업 고객들의 제안을 확대해 나가며 친환경 가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퍼시스는 제품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주도하고,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과 친환경 소재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나아가 양사가 각각 추진 중인 인테리어 및 건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한 저탄소 가구 공급을 넘어 공간과 건축물 전반의 녹색 전환을 실현하는 실질적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삼우가 진행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퍼시스와 공동개발한 저탄소 사무가구를 우선 공급함으로써 건물 전체의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지속 가능한 사무환경 구축은 기업의 ESG 경영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퍼시스는 친환경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고객의 환경경영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앤리조트와 국제수중예술협회는 해양수중예술 활성화 및 ESG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중예술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고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UN SDGs의 목표 중 14번 해양 생테계 보전과 17번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양측은 수중 예술 전시, 워크숍, 공연 등의 공동 개최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여 ESG 및 SDGs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박종렬 더앤리조트 총지배인은 “더앤리조트는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 속에서 프리미엄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온천 리조트로서,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ESG 경영 철학을 추구한다”며 “국제수중예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ESG 및 UN SDGs 가치를 실천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체험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국제수중예술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중예술의 대중화는 물론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바다 환경 보존 활동과 예술적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