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등 CDP ESG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2025-02-12     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ESG 평가에서 리더십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입증했다. 이미지/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ESG 평가에서 리더십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의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자연자본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했다.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 평가 중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및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CDMO 파트너’를 목표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능력 확충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지표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글로벌 주요 이니셔티브인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서는 직접 존 림 대표가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TF)의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ESG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공급망 ESG 평가 강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글로벌 ESG 리더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의 탄소 감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KB ESG컨설팅’ 및 ‘KB탄소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 하는 등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 획득,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점수 ‘Low Risk 등급’을 평가 받았으며,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9년 연속 ‘월드지수’에 편입되는 등 국내외에서 ESG경영 우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