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소아암 환자 어린이 교육 지원과 장애인 지원 등, ESG 활동

2025-02-05     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자의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지원 등에 나섰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자의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지원 등에 나섰다. 탐투스는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전자칠판을 기부해 소아암 환자 어린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건설은 안산시 장애인단체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교육기자재 전문 기업 탐투스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탐보드 전자칠판’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탐투스는 ‘김주희 더 러브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칠판을 기부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자칠판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칠판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탐투스는 소아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탐투스는 전자칠판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탐투스와 한국소아암재단은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안산시 장애인단체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체육 종목 및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했다. 또한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프로그램 일부를 통해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두산건설 측은 “올해도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