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신한금융그룹, 빙그레 등 자원순환 기여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25-01-21     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자원순환에 기여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컨슈머와이드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자원순환에 기여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 가치소비를 촉진하고 알리는 효과가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자원순환 Day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였다.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인계하고,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를 통한 수익금은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선순환에 기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임직원들이 참여한 ‘자원순환 Day’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약 15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여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 노력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신한금융은 2023년 11월 환경부 및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도 자원순환 캠페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협약을 통해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인계하고,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아동복지사업을 후원하는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통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