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치소비자의 新 선택지 하이록스..푸마, 대중화 앞장

2025-01-09     우영철 기자
ⓒ푸마코리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 저속노화를 향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미관을 위한 다이어트 보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조화를 통해 신체 균형과 실속 있는 건강을 챙기려는 건강 중시 가치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크로스핏, 러닝 등 다양한 운동 중에서 건강 가치소비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하이록스(HYROX). 하이록스는 여럿이 모일 필요 없이 맨몸과 기구만 있으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종목이다. 씨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신년 운동으로 안성맞춤이다.

신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록스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형태의 피트니스 레이싱으로 8회에 걸친 1러닝 사이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 등의 종목을 한 차례씩 수행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과 속도에 맞춰 레이스를 완주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경기시간의 제한 없어 피트니스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하이록스 운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스포츠 브랜드가 있다. 바로 푸마다.

푸마는 지난해 6월 하이록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 전 세계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푸마는 앞서 두 차례 국내 대회를 공식 후원했으며, 푸마의 퍼포먼스 앰버서더이기도 한 홍범석과 함께 대회 흥행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클라우드 스펀(Cloudspun)‘ 소재와 빠르게 땀을 흡수해 건조하는 드라이셀(dryCELL)‘ 등 푸마만의 피트니스 기술력을 활용해 대회 전용 의류를 개발하고, 추후 벨로시티(Velocity)’디비에이트(Deviate)’ 등 푸마 대표 프랜차이즈 러닝화의 하이록스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스포츠의 혁신과 함께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을 중심으로 피트니스 컬쳐를 적극 지원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