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차 판매 4위...올해 안전 가치소비 확산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올해도 안전 가치소비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재구매 고객에는 본인 포함 배우자, 부모, 자녀, 손수 등 가족이 포함됐다. 재구매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자동차 안전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이자 이미 가족 중 볼보를 타고 있다면 재구매 혜택이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수입자동차협회,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해 1만 5천51대로 수입차 브랜드 승용차 신차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안전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자들이 볼보 자동차를 선택한 것이다.
이에 볼보가 자동차 안전 가치소비 확산에 나섰다. 올해 재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차종별로 상이하다. ‘EX30’은 50만 원, 60 클러스터(XC60, V60 CC, S60)와 XC40은 100만 원,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인 90 클러스터(XC90, V90 CC, S90)는 200만 원의 혜택이 지원된다.
재구매 고객 대상은 개인 명의 고객과 법인명의가 좀 다르다. 개인 명의 고객의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에게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법인 명의 고객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해당된다. 단, 재구매 출고일 기준 볼보 차량 소유자임이 확인되어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리스도 포함된다. 재구매 혜택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또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이 공식 딜러사를 통해 재구매하는 경우에 지급된다.
이와 함께 볼보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볼보 차량을 쉽고 편리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볼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현재 보유 중인 볼보 중고차를 ‘볼보 셀렉트’로 매각할 경우 고객에게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출고 이후 6년 이내 또는 주행 거리 12만km 이하의 볼보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다.
볼보 관계자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위 가족들과 함께 볼보자동차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볼보 오너 고객들이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