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라이온코리아와 아스렉스코리아 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업들이 물품을 기부했다. 라이온코리아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위생 습관을 위한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아스렉스코리아와 함께하는한숲은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공책, 문구세트, 필통, 색연필,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과 담요, 보온병 등 아동들이 추운 겨울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라이온코리아의 창립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기부액과 수혜자를 설정했다. 자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서구 취약계층 아동,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돕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사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은 라이온코리아의 사명이자 DNA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헬스케어 리딩 컴퍼니로서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올해 5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 위생교육 프로그램 ‘슈퍼 건강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15억6000만원 상당의 로우퀘스트 스킨케어 제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인천 지역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스렉스코리아와 함께하는한숲은 11일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책, 문구세트, 필통, 색연필,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과 담요, 보온병 등 아동들이 추운 겨울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스렉스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물품을 포장해 만들어준 100개의 행복상자는 구로구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스렉스코리아 이우종 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