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메이크업 재능기부와 교육 멘토링 등, 기업 CSR 활동 진행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재능기부 봉사, 멘토링 참여 등을 통해 CSR 활동을 진행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 프렌즈 3기 참가자들과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0명 전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북한이탈주민 여성 15명이 참여했다. 미래엔은 기아대책과 함께 취약계층 초등학생 교육 멘토링을 실시했다.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 120명을 대상으로 총 9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 프렌즈 3기 참가자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0명 전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북한이탈주민 여성 15명이 참여했다. 로레알 프렌즈 3기 학생들은 헤어팀과 메이크업팀으로 나뉘어, 참가 여성들에게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봉사활동에 앞서 입생로랑 뷰티 시니어 아티스트가 진행한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강좌와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아카데미의 헤어컬러 트레이닝을 수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교육을 통해 연마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실력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발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로레알코리아 소지혜 그룹홍보 부문장은 "탈북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겪는 어려움이 많기에 로레알 프렌즈 3기의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로레알의 중요한 이니셔티브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엔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키움단 해단식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는 교대·사범대 및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해 취약계층 초등학생 멘티 120명을 대상으로 총 9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모든 멘토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우수 멘토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9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미래엔 희망키움단이 멘티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를, 멘토들에게는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공평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