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보험계, 도심 숲과 숲이 있는 운동장 등 조성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보험계가 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한다. 신한라이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빛나는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약 4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3000만원 상당의 묘목과 벤치 등을 기부한다.
신한라이프는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시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 숲’ 조성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빛나는 숲 조성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꿔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이다. 환실련과 신한라이프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빛나는 숲 4호 조성 업무 협약식을 맺고 지난 5월부터 임직원 및 시민자원봉사단이 함께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이팝나무 등 약 4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식재된 나무는 한강공원 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공기 질 개선과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는 물론, 토양 보호와 수자원 순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미래의 푸른 환경을 기대하게 했다.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8월부터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기부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하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가치소비자 참여자 1758명은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녹색제품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에 3000만원 상당의 묘목과 벤치 등을 기부, '숲이 있는 운동장'을 조성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도록 나무 301그루를 심고, 재학생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꾸준한 친환경 기부 실천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