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가치소비와 사회공헌 활동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추워지는 계절에 따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2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SBI저축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연계해 서울 상계동, 홍제3동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총 4만장의 연탄을 70여가구에 전달했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서울 성북구 정릉골에서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봉사 활동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에스앤아이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기후환경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에스앤아이 임직원들은 정릉골에 거주하는 2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 서울연탄은행에 후원금 1000만원과 연탄 7000여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이사는 “에스앤아이는 공간관리 기업으로서 사람과 공동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회적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연계해 서울 상계동, 홍제3동 지역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행 측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로 기증된 연탄은 총 4만장이다. 상계동과 홍제동 70여 가구에 임직원의 손을 거쳐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경기 불황 등으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