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도심 숲 조성과 벽화 봉사활동 등, 기업들 ESG 활동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공익재단, 비영리사단법인과 협력해 도심 숲 조성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나허코리아는 환경재단과 다나허 포레스트 도심 숲을 조성하고 기념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 형태의 숲을 마련했다. 아마데우스코리아는 함께하는한숲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로 복지관 외부를 꾸민다.
다나허코리아는 환경재단과 22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나허 포레스트 도심 숲 조성을 기념하는 2024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다나허 포레스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 완화와 어린이들의 숲 체험 활성화를 목표로 환경재단과 다나허코리아가 함께 진행한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다. 다양한 색깔의 계절 꽃들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정원 형태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편하게 찾아와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완공식과 함께 진행된 ‘2024 그린데이’ 행사에서는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를 비롯해 다나허코리아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식재 등 숲 조성 행사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다나허 에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참여형 환경 체험 활동과 환경 특강을 준비했다. ‘다나허 포레스트’는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열리는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아마데우스코리아는 함께하는한숲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로 복지관 외부를 꾸미는 것을 목표로 했다. 벽화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마데우스코리아 최민정 대리는 “이번 벽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릴 수 있어 매우 기뻤다. 함께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완성한 벽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장애인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