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합리적 먹거리 가치소비 리딩···버거와 너겟 4조각 단돈 6천800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합리적 먹거리 가치소비를 이끈다. 인기 맥런치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추가한 맥런치 플러스 세트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05년 처음 적용된 ‘맥런치’는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메뉴들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고객 혜택 할인 플랫폼이다.
1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맥런치 플러스 세트’는 기존 맥런치 할인 혜택에 사이드 메뉴 할인까지 더한 구성이다. 버거와 음료, 후렌치 후라이에 사이드 메뉴 한 가지가 추가로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버거는 100% 순 쇠고기 패티에 특별한 소스가 들어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빅맥’, 진한 불고기 소스의 패티가 2장 들어간 ‘더블 불고기 버거’ 중 선택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는 ‘맥너겟’ 4조각, 신선한 우유로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중 고를 수 있다.
메뉴에 따라 최대 1천9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더블 불고기 버거, 음료, 후렌치 후라이에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까지 포함된 세트를 6천8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요즘 1인당 식사비가 1만 원을 훌쩍 넘는 고물가 시대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소리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맛있고 든든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실 수 있도록 이번 맥런치 플러스 세트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의 메뉴 출시와 할인 플랫폼 제공으로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