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어린이 교통 안전 위한 ESG, 반사판 키링 제작과 방호울타리 설치 등

2024-09-27     장하영 기자
아동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기업과 기관들이 나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동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기업과 기관들이 나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스와로브스키는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하는한숲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모루인형을 활용한 반사판 키링을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전달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

스와로브스키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하는한숲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모루인형을 활용한 반사판 키링을 제작해 전달했다. 스와로브스키의 임직원들이 직접 모루인형을 제작하고, 이를 반사판과 결합한 키링으로 완성했다. 모루인형 키링은 어린이들이 가방 등에 부착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스와로브스키 고혜진 이사는 “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유의미한 활동을 기획했다. 모루인형 키링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와로브스키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초록우산과 함께 부산의 우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 완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의무화됐다. 부산 우암초 주변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는 보다 고강도의 안전시설이 필요했던 구간이다. 이번에 방호울타리를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으로 교체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가 보다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며 "손보업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