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ESG 위한 MOU,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청년 장애인 역량 강화 등

2024-07-25     장하영 기자
저탄소 생활 확산과 청년 장애인 역량 강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저탄소 생활 확산과 청년 장애인 역량 강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코이카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인재 육성 MOU를 맺었다.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을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코이카(KOICA)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글로벌 인재 육성 협력, ESG 경영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구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협력이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 ODA 사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우리가 마주하는 식생활 속에서 실천적 노력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향후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국립대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한다.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