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의맛 진주 고추 시리즈 출시 6일 만에 50만 개 돌파··상생 가치소비 리딩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의 올해 한국의 맛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시리즈가 출시 6일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들어갔다. 한국의맛 메뉴는 재료 소진 시 판매가 중단된다. 따라서 늦으면 먹어볼 수 없다. 이는 기업의 상생 가치소비다.
17일 맥도랄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맛 메뉴는 진주 고추를 활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다. 해당 메뉴들은 경남 지역의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하는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매번 한국의맛 메뉴는 완판됐다. 이번 진주 고추 시리즈 역시 출시 6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곧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최초로 출시하는 ‘맥모닝’ 메뉴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6일 만에 약 8만 개가 판매됐고, 같은 날 출시된 음료 메뉴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 역시 현재까지 약 1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알싸한 매운맛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뤄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한 점과 ‘한국의 맛’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 같은 판매 성과를 함께 견인한 요인으로 맥도날드는 분석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주 고추 특유의 알싸하고 깔끔한 맛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매력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호응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이번 신메뉴를 향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찾아 나서며 새로움을 선사하고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한국의 맛’ 신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며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 국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상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