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스마일쿠키 수익금 전액기부.. 가치소비 아동 식사로 이어져

2024-06-14     장하영 기자
커피하우스 팀홀튼이 5월에 진행한 스마일 쿠키 캠페인의 수익금 1천 3백여만원을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사진/팀홀튼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커피하우스 팀홀튼이 5월에 진행한 스마일 쿠키 캠페인의 수익금 1천 3백여만원을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YANA)’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아동들의 식사로 이어지는 결과다.

스마일쿠키 캠페인은 캐나다에서 1996년부터 시작하여 28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CSR 캠페인이다. ‘작은 쿠키가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 아래 매장에서 판매된 스마일쿠키의 수익을 자선단체 및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월 한 달 동안 8개 매장에서 실시했다.

팀홀튼은 이번 스마일쿠키 캠페인 수익금 1천 3백여만 원을 아동 권리 보호 단체 야나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방학 기간 동안 취약계층 124가구 아동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끼니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스마일쿠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