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여성 소상공인 교육, 어린이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 후원 이어져

2024-05-22     장하영 기자
기업과 사회공헌 재단 등이 여성 소상공인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후원한다. 사진/한국여성재단,이브자리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과 사회공헌 재단 등이 여성 소상공인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 후원한다. JP모건은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My Future, My Business IV’를 후원한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 소상공인 40여명에게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개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개선을 돕는다. 이브자리는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침구를 기부한다. 주거공간 시공과 가전, 가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아 주는 사업이다.

JP모간이 한국여성재단의 여성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한다. JP모간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My Future, My Business IV’는 전국의 여성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을 운영하고, 경영 문제를 진단하는 개별 컨설팅을 통해 20개 업체의 사업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노동과 사업장 운영으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역량의 기초부터 마케팅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장의 개선과 성장 비용을 지원해 여성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준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JP모간이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네 번째 My Future, My business 프로그램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디지털 능력을 갖추고 사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브자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주거공간 시공과 가전, 가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아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브자리를 포함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5개 기업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완주군 지역 아이들을 위해 도배장판 시공 및 가전제품, 가구, 침구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순수 식물성 면 섬유와 진드기 접근 차단 효과의 가공 과정을 거쳐 수분 흡발산성이 특징인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침구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편안한 수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건주 이브자리 홍보팀 과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수면환경을 선사하고자 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