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초먹거리 학교,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공식 프로그램 됐다..자격증 제도도 도입 '건강 가치소비'

2024-04-29     강진일 기자
이계호 충남대 명예 교수가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운영하는 태초먹거리 학교 수업을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에서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영남대가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받아들였다. 글로벌 평생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면 학교 명의로 수료증뿐만 아니라 태초먹거리 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올바른 먹거리를 배우는 것에서 지도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더 나아가 태초먹거리의 해외 진출 발판도 마련했다. 기본을 회복하는 태초먹거리는 건강과 미래를 위한 가치소비다.

태초먹거리 학교는 이계호 교수의 삶의 가치소비이자 사명인 '태초 먹거리'를 전파하기 위해 세운 학교다.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교수는 "지금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는 기본을 회복해서 자기 삶 속에서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희망을 품게 하는 것,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는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지키게 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계호 충남대 명예 교수가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지난 27일 오후 1시 대전 DCC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4 태초 가족 홈커잉데이에서 만난 이계호 교수는 태초먹거리 학교는 그동안 제가 개인적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영남대학교가 공식적으로 저희 프로그램을 받아들였다면서 영남대학교 글로벌 평생교육원에서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학교 명의로 수료중을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전문 지도자(강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태오 먹거리 자격증 제도를 올 후반서부터 빠르면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저 혼자서 강의하고, 태초 먹거리를 확산하는 것이 아니라 태초 먹거리 자격증을 받은 지도자들하고 같이 태초 먹거리 확산 운동을 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설랜다고 덧붙였다.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교수진.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태초 먹거리 교육 과정을 책임질 교수진은 변광인 영남대 식품외식경제학 교수(관광학 박사). 이지연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겸임 교수(식품학 박사/영양사), 황미선 계명문호대학교 식품외식학 겸임교수(식품학 박사), 조아경 치유산업진흥원 개발 전문가(한의학 박사), 김수연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겸임교수(식품학 박사).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영남대 명의의 수료증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태초먹거리 학교 영남캠퍼스 교육은 이론 612시간, 실습 420시간, 워크숍 28시간 등 총 1240시간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올해 첫 교육 과정이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주말반(토요일) 5회 반과 방학 중 23일 반 개설 예정이다. 학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도 준다.

영남대 글로벌 평생교육원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증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태초먹거리 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지도사 2급은 태초먹거리학교 기본 교육 4시간(본교), 태초가족프로그램 20시간(23), 태초먹거리학교 영남캠퍼스 기초교육 40시간 등 총 60시간을 이상을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소정의 시험을 거쳐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2급을 취득하면 태초먹거리 센터를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태초먹거리 전문 강사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1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1급은 태초 먹거리지도사 2급 소지자로 태초먹거리학교 영남캠퍼스 심화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가 대상이다. 소정의 시험을 통해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전문강사 자격증 대상은 태초먹거리지도사1급 소지자 중 태초먹거리본교 한국장 실습교육과 태초먹거리 본교 강사교육을 이수한자로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태초먹거리 전문강사는 각 지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변광인 영남대 식품외식경제학 교수(관광학 박사)가 태초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변광인 교수는 이날 태초먹거리는 상업성이 아니다. 건강문화를 보급하는 측면이 크다. 최소한의 태초먹거리가 지향하는 학교의 이념은 알아야 되겠다. 이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자격증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태초먹거리 지역센터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지역센터애서 진행되는 교육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가르쳐주고, 지역센터가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호 충남대 명예 교수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이계호 교수는 태초먹거리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이계호 교수는 미국이나 호주 등 해외에서도 교포들 사이에서 태초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해외센터도 곧 운영해서 교포 중심으로 지도자 또는 그 나라의 언어가 능숙한 2세들이 지도자가 되어서 그 지역 사람들 또 그 나라 사람들에게 태초 목거리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