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디자인 우수성 입증..환경, 디자인 두 마리 토끼 다 잡아

2024-04-25     전휴성 기자
볼보EX3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볼보)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Best of the Best Product Design 2024)을 받았다. 환경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환경과 디자인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이번 상 수상은 가치소비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볼보에 따르면, EX30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볼보 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총점 93(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이 상은 좋은 디자인의 기본 원칙인 기능의 품질 매력의 품질 사용의 품질 책임의 품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볼보자동차 짐 로완(Jim Rowan) CEO“EX30은 볼보자동차의 디자인 가치를 더 작은 형식으로 구현하고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는 프리미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담고 있다라며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EX30은 오늘날 시장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EX30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포함해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기어 매거진(Top Gear Magazine)이 선정한 올해의 에코 워리어등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