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예비 IELTS 수험생 위한 영어학습 앱, '잉글리쉬 스코어(ENGLISH SCORE)'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IELTS 및 TOEFL 등 국제영어시험은 시험료가 비싸서 많은 수험생들이 독학을 하거나 인강, 학원을 등록해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린 뒤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독학할 경우, 중간 실력을 확인하기어려울 수 있는데, 무료 영어 레벨 테스트 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English Score'는 수험자에게 주요스킬, 스피킹, 라이팅 능력 테스트를 제공하고, 결과를 개인에게 보고해줍니다. 유료기능을 통해 회사, 기관에 세부 결과를 보고할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절차에서 유의할 점은 스피킹 테스트의 경우 실시간 영상이 촬영되는데 개인정보 상의 이유로 촬영을 원치 않으면 시험을 치르기 전에 영상을 끈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영상 오프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 상태에서도 시험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기관에 공식결과를 전송할 수 없습니다. 사진 형태로 보관되는 개인의 영상 캡쳐자료는 1년 후 데이터베이스에서 삭제되나, 원하는 경우, 바로 삭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스피킹 테스트를 위해 녹음된 내 목소리는 익명처리 후 시험을 함께 치른 타국가 학생들에게 국가명과 함께 채점을 목적으로 제시됩니다. (수험자는 나 자신도 다수 타학생들의 목소리 테스트를 채점하게 됨)
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험생들의 음성자료는 영국문화원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후 삭제없이 지속적으로 사용됩니다. (English Score 영국본사 담당자 메일에 근거)
스피킹 테스트는 실질적으로 시험관과 대화하는 형식이 아니라, 발음 체크, 이해 및 기억력 체크, 시사문제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테스트로 구성돼요.
따라서, 실제 시험과는 차이가 있으나, 정식 시험 세팅의 긴장감 속에서 다양한 영역을 테스트해 볼 수 있고 제한된 횟수로 여러번 볼 수 있습니다.
단 목소리가 불특정 다수에게 들려지는 것을 넘어서 데이터에 영구 저장되는 것이 불편한 수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하에 자신이 추구하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