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 '한국관광의 별'되다

2014-07-23     이원영 기자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공로자 부문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해외에 국내 특유의 문화를 전파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에 뜨거운 한류열풍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 영화배우 전지현이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17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한 후 국민의 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정해, 지역과 국민의 참여가 고르게 이루어졌다. 최종 후보 선정에는 5만 4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해 지난 시상식의 3만 7천여 명에 비하여 더욱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특별히 공공부문과 중소기업, 대기업을 나누어 선정함으로써 관광의 별의 선정 의미가 더욱 강화되었는데, 이는 올해 정부가 근로자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의 휴가문화 개선에 적극 나선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휴가문화우수기관(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선진적 휴가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