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취약계층 돕는 ESG 활동, 건강기능식품과 가스레인지 기부 등

천호앤케어 참전용사에게 홍삼 기부, 린나이 가스레인지 50대 기부, SPC 식품과학대학 빵 기부

2023-06-22     장하영 기자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ESG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천호앤케어, 린나이 등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ESG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천호앤케어, 린나이 등 기업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천호앤케어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홍삼 제품을, 린나이는 약계층을 위해 가스레인지 50대를, SPC 식품과학대학 학생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빵을 만들어 기부했다.

건강식품 기업 천호앤케어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홍삼 제품을 기부했다. 나라 사랑의 달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기부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천호몰에서 진행된 ‘무궁한 혜택’ 이벤트의 연장선이다. 글로벌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됐다. 강원인삼농협에서 100% 수급한 국산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 천호엔케어는 이번 기부를 통해 6·25 참전용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나이는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와 취약계층을 위해 가스레인지 50대를 기부했다. 보호 종료 아동 등 따뜻함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린나이는 앞으로도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라는 린나이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따뜻한 하루와 함께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린나이는 지난해 11월에 따뜻한 하루와 기부 협약식을 진행하고,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레인지를 기부한 바 있다.

SPC그룹의 사내대학 SPC 식품과학대학 학생들이 350만원 상당의 다양한 빵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정과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전달했다. 단팥빵, 소보로빵, 쿠키와 학생들이 작성한 손편지까지 포함했다. SPC 식품과학대학은 SPC그룹이 베이커리 인재를 자체 육성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식품 산업 분야의 국내 최초 사내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