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ESG] 취약계층 돕는 사회 공헌.. 의자 교체, 냉장고 지원 등
시디즈 구로구 청소년 공부방 의자 후원, NH투자증권 괴산군 마을공동체 냉장고 59대 기부, SNCC는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사업비 후원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취약계층과 마을 공동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학습 공간에 노후화된 의자를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에 냉장고를 기부해 농가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에 냉장고를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반찬을 제공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자신의 영역에 맞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진다.
퍼시스그룹 시디즈는 구로구 청소년 공부방 2곳에 의자를 후원했다. 구로구청 및 구로문화원과 협약식을 맺고 진행하는 이번 후원은 T50 AIR를 기부해 노후화된 의자를 교체한다. 구로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공부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소득 청소년·취업 준비생·학습 열의가 높은 성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시설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이용률 급감과 시설 노후로 인한 유지 보수비용 부담 등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시디즈는 구로구 개봉3동 청소년 공부방에 베스트셀러 의자 T50 AIR 128개를 후원해 노후화된 의자를 교체하고, 올해 11월 재개관 예정인 구로5동 청소년 공부방에는 65개 의자를 새롭게 배치할 예정이다. 시디즈는 구로구 청소년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T50 AIR 의자와 함께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위해 정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자가 필요한 공간에 사용자에게 맞는 앉음의 영역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충청북도 괴산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9대를 기부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배부열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니켈법인 SNCC는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모두를 위한 냉장고’의 사업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SNNC 지정기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대의 냉장고를 구입·설치했으며, 매월 재가장애인 25가정에 신선하고 안전한 밑반찬을 제공하기 위한 식재료 보관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