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걸그룹 타이티 지수 모델 기용 ‘사실무근’
- 관계자 “티저영상 출연 맞지만 광고모델 아니다”
[컨슈머와이드- 전휴성 기자] 걸그룹 타히티 맴버 지수의 에스티로더 모델 발탁건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스포츠신문이 에스티로더의 신제품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 컬렉스의 모델로 걸그룹 타히티 지수를 발탁했다고 단독 보도한 것에 대해 에스티로더는 사실무근이라고 2일 밝혔다.
에스티로더는 7월 신제품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 컬렉스의 티저영상물에 걸그룹 타히티의 멈버 지수를 기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는 아니며, 딱 10일만 온라인을 통해 사용되는 티저 영상물이다. 때문에 이후 온라인과 지면 등에서 활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에스티로더는 이번 신제품에 국내모델은 없다고 못박았다. 지금까지 에스티로더는 지난해 갈색병의 광고모델로 신인배우 송유정을 기용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글로벌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에스티로더는 모델보다는 제품 광고에 치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신제품 역시 제품 효과 위주의 광고가 주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국내모델 기용은 없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 에스티로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에스티로더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때문에 만약 국내 모델을 기용했으면 먼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을 것”이라며 “모 언론사를 통해 지수가 에스티로더 공식 광고 모델인 것처럼 보도돼 사실 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모 스포지신문은 최근 온라인에는 지수가 에스티로더의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 컬렉스 광고에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며 이 광고는 온라인과 지면 등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