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여름 메이크업, ‘팜므파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팜므파탈 립스틱이 나왔다. 낮에는 청순함으로 밤에는 저돌적인 클럽녀로 변신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네온 컬러가 180˚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색조 제품 ‘보테니컬 에코크레용 립루즈 네온’ 3종과 ‘컬러 앤 네이처 네온 네일’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립스틱과 네일 신제품의 특징은 조명에 발광하는 신기술에 있다. 우선 ‘보테니컬 에코크레용 립루즈 네온’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네온베이지, 네온오렌지, 네온핑크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클럽과 노래방 등 조명 아래서 야광으로 빛나 입술뿐 아니라 보디, 얼굴 등에도 하트 등 모양을 그려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다.

입술의 수분력도 보강됐다. 캐모마일꽃 추출물이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에 촉촉한 수분감과 광택을 부여해 건강하게 가꿔 준다. 오토 크레용 타입으로 발림성도 우수하다. 또한 선명한 발색력과 지속력으로 생생한 컬러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네일에도 조명에 발광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컬러 앤 네이처 네온 네일’은 낮에는 유리알처럼 선명한 색상으로, 밤에는 클럽 조명 아래 야광 컬러로 변한다. 색상은 그린과 오렌지, 피치, 핫핑크 총 4가지다.

이와 관련,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여름 색조 제품은 포인트 메이크업만으로도 여름철 휴가지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리얼 형광 컬러를 담은 립루즈와 네일 제품으로 구성됐다”며 “그린과 피치, 오렌지, 핫핑크 등 상큼한 컬러가 낮에는 톡톡튀는 발랄한 소녀로, 밤에는 UV 조명에는 야광색으로 발현해 파티걸로 변신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일의 경우 과감한 변신이 두려운 경우 네일 컬러 하나만 발라도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낼 수 있다”며 “손톱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컬러 앤 네이처 네온 네일’을 얇게 2~3번 바른 뒤 탑코트로 마무리하면 예쁜 여름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