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난 3월 출시된 SK-II의 제놉틱스(Genoptics) 스팟 에센스. 뿌리깊은 다크 스팟뿐 아니라 잠재된 스팟까지 케어하여 피부 안팎으로 깨끗한 피부를 선사해주는 SK-II의 차세대 스팟 전용 에센스다. 특히 피부에 필요한 1회 사용량이 측정되어 나오는 ‘피펫 스포이드’가 적용돼 매일 일정한 양의 에센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제품에 장점 중 하나인 피펫 스포이드의 사용법을 잘 몰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스포이드처럼 사용하다보니 제형이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일부 소비자들 의견은 이 제품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 데서 비롯된 일이다. 특히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매장 직원들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반면 온라인 몰 등에서 구매할 경우 제대로 사용방법을 알지 못한 채 사용할 수 있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컨슈머와이드는 SK-II를 통해 제놉틱스(Genoptics) 스팟 에센스의 정확한 사용법을 취재했다.

SK-II에 따르면,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이 제품에는 제품 뚜껑을 돌려서 열기만 해도 피부에 필요한 이상적인 에센스 성분이 흡수될 수 있는 권장 사용양이 스포이드에 자동으로 채워져, 매일 적정양으로 스팟 케어를 할 수 있는 피펫 스포이드 패키지가 장착돼 있다.

따라서 이제품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제 뚜껑을 오른쪽으로 돌려 연다. 만약 1회 사용 후 다시 스포이드에 제형을 담고 싶을 경우에는 뚜껑을 왼쪽으로 돌려 닫은 다음 다시 오른쪽으로 돌려 열면 된다. 이후 스포이드에 담긴 1회 사용량을 이마, 양볼, 턱 등 얼굴에 골고루 덜어낸다. 이때 뚜껑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살짝 눌러 스포이드에서 한 방울씩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이후 얼굴 안쪽부터 바깥방향으로 펼쳐 발라주듯이 골고루 흡수시킨다. 좀더 칙칙함 등 신경 쓰이는 부위에는 한 번 더 덜어내어 바른다. 이때 검지와 중지 손마디를 이용하여 둥글리듯이 마사지하면서 흡수시키면 효과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