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대형행사 동시간대 진행…차량 통제 불가피

▲ 2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이 전면 통제된다. (사진: 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2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이 전면 통제된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및 ‘국제로타리세계대회’ 행사, 프로야구 ‘LG-두산’ 경기 등으로 동 시간대10만 방문객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28일 행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차량의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진입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28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등 8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국제로터리클럽 행사인 ‘ 웰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도 진행된다.

때문에 이같은 대형행사가 동시간대에 중복 개최되다 보니 연진, 행사지원 및 언론사 취재차량 등 관련된 차량만으로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수용범위인 2000여대를 초과할 뿐만 아니라 운동장 주변 탄천주차장까지 대형버스 주차로 혼잡이 예상되어 개별 관람객의 차량까지 입장을 허용할 경우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이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개인 일반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조취를 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소 관계자는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행사지원 및 언론취재 차량 등을 제외한 행사 및 야구경기 관람차량 등 모든 일반차량의 잠실종합운동장 내 주차가 불가한 실정이므로 방문객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며 “개별차량 출입제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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