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최정상 연주자 ‘조조 메이어’ 공연 등…무료 관람

▲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서울광장서 2016 서울 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2016 서울 드럼페스티벌이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2016 서울 드럼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서울광장서 열린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8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뮤지선이 공개됐다.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최정상 연주자 ‘조조 메이어’와 초강력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선도하는 전자음악 밴드 ‘너브’(JOJO Mayer & Nerve, 스위스), 완벽한 테크닉과 공중을 나는 에어 퍼포먼스로 유명한 ‘에릭 임프로타(Aric Improta)’, 그리고 국내 음악씬에서 최고의 활약과 평가를 받고 있는 ‘임용훈 밴드’, ‘콘스탄틴 n Tweed’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다.

우선 오는 27~2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메인공연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럼 연주자(해외 4팀, 국내 4팀)가 화려하고 수준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와 혁신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는 최정상 라이브 전자음악 밴드인 너브(Nerve)의 창조적인 연합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06년 미국 인디펜던트 음악상 베스트 메탈 앨범상을 수상한 ‘Inner Turbulence’의 멤버 출신인 세계적인 락/메탈 드러머 알렉시스 본 크라벤(Alexis Von Kraven, 멕시코)는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가장 강력한 하드 스타일의 드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Guitar Center Drum Off(기타 센터 드럼 오프)에서 완벽한 기술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깜짝 등장한 스타아티스트인 에릭 임프로타(Aric Improta ,미국)은 공중을 나는 아크로바틱이 가미된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공연팀으로는 이스턴 모스트(EasternMost)가 재즈, 국악, 펑크, 클래식 등 다른 장르에 기반을 둔 뮤지션들이 모여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작품을 만들어 웅장한 에너지와 대중성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또한 대한민국 드럼계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진 테크니컬 드러머 임용훈과 국내 유명 라이브 세션 연주자들과의 협연으로 펑크, 힙합, 일렉트로닉, 그루브 등의 사운드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된다.

드럼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6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한다”며 “축제를 더욱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해 편안한 복장과 개인 돗자리를 챙겨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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