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 LG G3 스타일러스(Stylus)’를 첫 공개

▲ 사진제공: LG전자

[컨슈머와이드-전진성 기자] LG전자가 오는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보급형 3G 스마트폰 ‘LG G3 스타일러스(Stylus)’를 첫 공개한다. 

‘LG G3 스타일러스’는 ‘LG G3’에 적용된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후면키 등 디자인을 계승했다. 5.5인치 화면에 러버듐(Rubberdium)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메모 기능을 지원한다. 또, 1,3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으며, 국가별로 싱글심/듀얼심, NFC/Non NFC를 지역요구에 맞춰 선택해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LG G3 스타일러스’에 ‘LG G3’에서 호평받았던 혁신적인 UX(사용자 경험)을 대거 탑재했다. △메모장에 메모를 하고 시간, 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시간이 되거나 해당 위치에 도착했을 때 메모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Q메모플러스(Qmemo+)’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Selfie Camera)’ △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 LG전자 독자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Knock Code)’ 등이다. 특히, ‘Q메모플러스’ 기능은 스타일러스 펜 내장으로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LG G3 스타일러스’는 9월초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CIS(독립국가연합) 등 성장국가의 3G 스마트폰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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