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종묘 무료 개방

▲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고궁과 왕릉의 관람이 무료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경복궁이미지 캡처)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고궁과 왕릉 관람이 무료다. 문화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등을 내ㆍ외국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단 창덕궁 후원,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외다.

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고궁과 왕릉 무료 개방은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융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족관람객들이 고궁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궁궐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중문화의 향연 ‘제2회 궁중문화축전 2016’이 열리는 지난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10일 동안 4대 궁과 종묘·국립고궁박물관을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는 축전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행주간인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4대 궁·종묘를 찾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창덕궁 후원,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외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친근한 문화공간이자,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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