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산트레킹 프로그램’ 진행...남산, 북한산둘레길 등

▲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자연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갖도록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서울명산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도심의 자연과 함께 힐링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자연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갖도록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서울명산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명산트레킹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트래킹 코스 및 일정은 이달 30일 남산을 시작으로 ▲오는 6월26일 월드컵공원길 ▲오는 9월3일 서대문안산 ▲오는 11월 6일 북한산둘레길 등으로 4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트래킹뿐만아니라 태권도시범단 공연, 레크레이션 등 부대 이벤트가 준비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대사인 가수 슈, (전)농구선수 임효성 부부와 유, 라희, 라율 삼남매가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내달 2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2016 서울명산트레킹에 참가자 대상으로 참여 후기를 공모를 통해 매회 우수자 5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 할 예정이다.

서울명산트레킹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차별로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된다. 참가인원은 회차별로 선착순으로 1000명 까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명산트레킹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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