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홀리카홀리카의 돼지코 블랙헤드 키트가 5천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엔프라니의 브랜드 홀리카홀리카는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Step 키트’ 누적 판매량이 5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수량 2천800만개를 돌파한지 1년 만에 기록한 숫자이다. 

홀리카홀리카 측은 ‘3단계 코팩’ 원조의 명성에 힘입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우뚝 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자 비슷한 콘셉트의 유사 제품이 연이어 출시됐으나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Step 키트’가 원조 제품으로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증거라고 전했다. 

‘돼지코에는 블랙헤드가 없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개발된 이 제품은 블랙헤드 제거부터 모공관리까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1단계는 모공 속 피지와 블랙헤드를 녹여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블랙헤드 전용 마스크, 2단계는 블랙헤드 및 각질을 제거해주는 강력한 스티커 형태의 핑크색 코팩, 마지막 3단계는 블랙헤드와 피지가 제거된 부위를 관리하는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이다. 

홀리카홀리카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과 돼지코가 그려진 깜찍한 패키지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의 효자 상품”이라며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화장품 쇼핑 1번지인 명동 및 이대 매장 모두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국내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