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지방보다 감소폭 커

▲ 국토부는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85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0.4%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8.6만건) 대비로는 9.9% 감소했고 밝혔다.(사진 출처 :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국 7만8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원 대비 지방26.3% 보다는 수도권이 34.2%로 감소폭이 컸다. 이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다.

15일 국토교통부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7853건응로 전년동월 대비 30.4%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9.9%감소했다.

3월 누계 기준으로는 19.9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26.1% 감소해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3.5% 떨어졌다.

지역별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수도권은 34.2%, 지방은 26.3% 각각 낮아져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감소폭이 컸다. 또 3월 누계기준으로도 수도권은 26.1%, 지방은 26.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지난달 거래량은 ▲아파트 4만9179건 ▲연립ㆍ다세대 1만6614건 ▲단독ㆍ다가구 1만2060건 이었다. 거래 증감율은 연립ㆍ다세대가 지난달 대비 40.4%로 아파트 28.7% 보다 거래 증가율이 높았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주춤세를 보였다.

▲ 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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