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초기 비용 카드 무이자 혜택 제공, 배터리 평생 보장, 중고차 잔가 보장 등

▲ 기아차가 니로차에 한해 출고 후 100일 이내 외장 스크래치 발생시 실비보장, 구매 초기 비용 카드 무이자 혜택 제공, 배터리 평생 보장, 중고차 잔가 보장 등의 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사진: 기아차)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기아차가 니로에 대해 파격 조건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고 후 100일 이내 외장 스크래치 발생시 실비보장, 구매 초기 비용 카드 무이자 혜택 제공, 배터리 평생 보장, 중고차 잔가 보장 등이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니로’ 출고 고객은 ‘스타일 업(Style-Up)’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외부 스크래치 발생 시 수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구매자에 한해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 미러 부위에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비 및 공임비 포함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기 부담금은 1만원이다. 이용방법은 해당 부위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경우 차량을 기아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오토큐로 입고시켜 수리한 후, 전담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니로를 구매하면 주요 부품은 몰론 중고차 잔가까지 보장 받는 개런티 업(gUarantee-Up)’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우선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평생 보증▲모터,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 혹은 운행거리 20만km 이내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단 배터리 평생 보증은 순수 개인고객에 한하며, 중고차 처분 시 혜택이 사라진다.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되고 차량 구매 후 30일 이내 주행 후 차량에 대해 불만족하는 경우에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기아자동차의 다른 SUV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이서비스 경우 차종교환 프로그램과 중고차 잔가 보장은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개인고객 한해서다.

구매 활성화를 위해 초기 부담 비용 낮춰주는 밸류업 할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적용된다. 니로’ 고객만을 위한 ‘밸류 업(Value-Up)’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시 선수금, 보험료, 취득세 등 초기 비용에 대해 카드 결제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M(M 계열카드 포함)을 이용해 위의 비용을 결제하는 고객들은 선수금 350만원, 보험료 120만원, 취득세 2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비용에 대해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오토할부 이용고객 中 이용동의서 작성고객에 한해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니로’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S.U.V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니로’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 ▲구매보조금(100만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