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봉 때문

▲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현대자동차 그룹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대학생이 가장 입사를 선망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7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가 밀려났다. 이는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다.

11일 사람인에 따르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은 현대자동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14.1%) ▲3위는 한국전력공사(5.5%)가 올랐다. 이어 ▲CJ제일제당(4.9%) ▲LG화학(2.4%) ▲기아자동차(2.4%) ▲한국가스공사(2.1%) ▲대한항공(1.9%) ▲한국수력원자력(1.9%) ▲LG전자(1.7%)등이 10위에 들었다.

대학생들이 이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기아자동차▲대한항공 등은 높은연봉을 꼽았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 ’▲CJ제일제당은 ‘의료,육아 등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을 선택했다. ▲LG전자는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와 ’정시퇴근 등 근무횐경, 조직문화‘ 등이 선택한 이유였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1순위로 ‘학력’(16.5%)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인턴 등 실무경력’(15.8%) ▲‘출신학교(학벌)’(13.9%) ▲‘인재상부합’(9.7%) ▲‘외국어능력’(8.8%)▲‘자격증’(7.9%) ▲‘전공’(6.9%) ▲‘인맥‘(6.5%) ▲’대외ㆍ사회활동 경험‘(3.1%)등이 있었다.

▲  (자료 제공 : 사람인)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