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경기도 이천시, 가평군군 7개 자치단체 참여하는 한강문화장터 개장

▲ 한강사업본부가 4~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경기도 이천시, 가평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총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사진:한강사업본부)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한강공원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장터로 변신한다.

한강사업본부는 4~10월까지 한강유역에 있는 경기도 이천시, 가평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충북 제천시 등 총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한강 문화장터’를 한강공원 곳곳에서 순회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개최 장소는 잠실, 반포,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등 한강공원 6개소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되며, 6~8월 여름철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 된다.

이곳에서는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 판매 및 전통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판매는 각 지자체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자체 특산물(쌀, 배추, 육류,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로 구성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이 판매된다. 전통 문화행사는 ▲강릉시 강릉단오제 ▲양구군 곰취 축제․배꼽축제 ▲양양군 송이축제․연어축제 ▲화천군 토마토 축제 ▲횡성군 한우 축제 ▲평창군 산나물축제·봉평 메밀꽃 축제 ▲영월군 동강축제 등  등 떡메치기, 풍물놀이 등 각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병행해 볼거리가 제공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유역 지자체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개최해 서울시민들은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도농 공동상생발전을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봄나들이도 하고 질좋은 농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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