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염색 모발을 위한 전용 케어제품이 나왔다. 

헨켈코리아는 염색제 브랜드 프레쉬라이트가 선보이는 염색 모발 케어 라인 ‘프레쉬라이트 케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레쉬라이트 케어’는 건조한 모발용 ‘워터릴리 모이스쳐’ 4종과 손상된 모발용 ‘체리블라썸 컬러’ 3종 등 2가지 라인, 7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건조한 모발을 위한 ‘워터릴리 모이스쳐 라인’은 케라틴 코팅케어로 손상 모발의 개선을 돕고, 모이스쳐 밸런싱 포뮬라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하고 푸석한 손상 모발을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우아하고 산뜻한 워터릴리 향의 퍼퓸케어 기능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마스크와 미스트까지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체리블라썸 컬러 라인’은 컬러락 포뮬라의 집중 컬러 코팅 케어로 염색 후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주고, 선명한 색상과 생기 유지에 특화된 제품이다. 샴푸,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레쉬라이트 케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와 함께 완성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칼 라거펠트는 ‘프레쉬라이트 케어’의 제품 모델인 ‘블라이스 인형(Blythe Doll)’을 직접 촬영하고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명소들을 직접 스케치하는 등 제품에 예술적 요소를 불어넣어 그 의미를 더했다. 

프레쉬라이트 케어 관계자는 “잦은 염색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손상되는 머릿결을 보호하고 선명한 컬러를 유지하기 위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패션염색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레쉬라이트에서 선보이는 컬러 케어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프레쉬라이트로 스타일과 모발 건강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쉬라이트 케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40%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