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후 잔돈 발생 시 SSG머니로 충전 가능한 서비스

▲ SSG페이가 결제 시 발생하는 잔돈을 SSG머니로 충전하는 ‘잔돈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조만간 동전지갑이 사라질 전망이다.  SSG페이가 결제 시 발생하는 잔돈을 SSG머니로 충전하는 ‘잔돈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020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전 없는 사회’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24일 SS페이에 따르면,  ‘잔돈 충전’은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 결제 후 발생하는 잔돈을 고객이 원하는 경우 SSG머니로 충전해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렇게 충전한 SSG머니는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S페이는 잔돈 충전 서비스는 현재 이마트와 위드미 전 매장을 포함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분스, 몰리스 펫샵 등에서 가능하며 향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대상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잔돈 소지 등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 해소는 물론 보다 편리해진 현금 사용 환경으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잔돈 지급이나 관리, 수불 등으로 인해 계산 직원이 가졌던 번거로움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아이앤씨 문준석 마케팅 팀장은 “SSG페이의 잔돈 충전 서비스는 잔돈 소지 등과 같이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 개선이 핵심”이라며 “이 외에도 포인트 전환, ATM 출금 등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 유통업계 1위 토탈 결제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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