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에스에이치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그라비올라잎’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 ppm이하) 초과(9.07 ppm)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은 ‘(주)에스에이치인터내셔널’(서울 광진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그라비올라잎’(제공: 식약처)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잔류농약이 검출된 수입 침출차 제품이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등수입판매업체 ‘(주)에스에이치인터내셔널’(서울 광진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그라비올라잎’(식품유형: 침출차) 제품에서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 ppm이하) 초과(9.07 ppm)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8월 7일 제품이다. 이와함께 현장에서 유통되지 않고 보관 중이던 유통기한이 2016년 12월 19일인 제품도, 잔류농약이 기준(사이퍼메트린: 0.05 ppm이하, 카벤다짐: 0.01 ppm이하) 초과(사이퍼메트린: 0.43 ppm, 카벤다짐: 4.65 ppm) 검출되어 압류·폐기 됐다. 이 제품은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수입량은 50g짜리 2200개 총 110kg이다.

식약처는 해당업체 관할 지방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