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8일부터 예약판매…인도는 이달말

▲ 8일 예약판매에 들어간 토요타 올뉴 라브4 하이브리드(사진: 한국토요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한국토요타가 전자식 4륜구동 하이브리드인 2016 올뉴 라브4(RAV4) 하이브리드를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8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6 올뉴 라브4 하이브리드는 첨단 ‘이-포(E-four) 시스템’을 탑재해 4WD 구동이 가능하고 파워백도어 등 가솔린 최고급형 4륜구동 SUV다. 이번에 탑재된 전자식 4WD ‘이-포 시스템’은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특징인 2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 외에 후륜에 또 하나의 모터/제너레이터가 추가돼 후륜구동과 전기 에너지의 생성을 담당해 적극적인 전기에너지의 활용과 주행상태에 따라 앞·뒤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구동이 작동되게 해준다. 또한 이를 통해 빠른 가속반응과 민첩한 핸들링 등 동급 디젤 SUV를 능가하는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가능하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0㎞/ℓ다. 최고출력은 152ps(5700rpm)로 전기모터출력이 105ps, 시스템최고출력은 197ps다.

외관은 도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Keen Look)에 따라 LED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리어램프’ 등이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는 파워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와 운전석 무릎 및 조수석 쿠션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대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제자세제어(VSC),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SC) 등 첨단 안전장치 등이 기본 장착됐다.

사전예약 시작은 8일부터, 고객 인도는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모델 가격은 42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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