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시관 구축, 위성 운용 노하우 및 차기 발사 예정 위성 적극 홍보 할 계획

▲ KT SAT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CABSAT(Cable & Satellite) 2016에 참가한다. (사진 제공 : KT SAT)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KT SAT가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방송통신박람회 ‘CABSAT 2016’에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CABSAT 2016’는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방송통신박람회다. 이에 KT는 CABSAT에 단독 전시관을 구축하고 위성 운용 노하우 및 올해 말 발사할 차기 위성을 집중 홍보 할 예정이다.

7일 KT SAT에 따르면, CABSAT은 중동,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지역 최대규모의 방송통신 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60개국 900여 업체 및 약 1.4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었다.

KT SAT는 이번 CABSAT 2016에서 "More than satellite"을 주제로 130년의 통신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위성운용 경험 및 올해 말 발사 예정인 2기의 신규 위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시관 벽면 디자인을 차기 위성의 커버리지 맵으로 구성해 주요지역으로 확장되는 커버리지를 효과적으로 보여 줄 계획이다. 또한 2개의 미팅룸을 설치해 글로벌 위성 방송사업자등 차기 위성의 잠재 고객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KT SAT 신규식 대표이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은 모바일 및 방송 수요가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CABSAT2016 참여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위성 수요를 발굴, KT SAT의 위성 서비스 및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세일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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