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장벽크림' 사용후기

[컨슈머와이드-김유니 컨슈머애널리스트] 30대가 훌쩍 지나 30대 중반을 바라보니, 이제 수분감충만하다면, 보습에 좋다면, 눈이 돌아가요. 귀가 팔랑거려요. 그런데 이에 더해서 예쁜 화장품케이스까지 갖춰져있다면 금상첨화겠죠?올 한해 첫 크림으로 스킨푸드에서 새롭게 출시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장벽크림(이하 '프폴')을 만나게 되었네요.

스킨푸드는 착한 가격에 다양한 화장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이니, 어떤 크림을 만들었을까 궁금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매장에 전시되어있는 프폴크림으로 사전에 만나 인사도 건네보았답니다.

뚜둥! 드디어 집으로 배달되었네요. 프폴크림!

 
 

이름만큼이나, 비주얼에도 정성이 느껴져요.

지난번 체험했던 크림은 무게가 조금 나가서, 떨어뜨렸다가 발가락에라도 떨어지면 아찔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프폴크림은 살짝 매끈하게 만져보아도 부드러운 타입의 케이스예요 

케이스를 열어보니, 그 모습은 마치...양봉하시는 아저씨께서 조심스레 한칸을 내 망가진 피부를 위해 건네신 것같은 비주얼이예요. 그래, 자연도 내 피부를 위해 돕는구나. 에센스도 같이 사이좋게 따라와주었네요.

 

이런거 참 좋아해요. 마음 약해집니다. 한 스푼 먼저 떠서 손에 묻혀보았어요.

 

질감, 재형 파악하려구요. 촉감도 부드럽고, 제형도 적당하네요. 피부에게 좋은 음식을 선사하는 마음으로, 2주간의 체험이 기대가되는 순간입니다.

 

체험을 앞두고, 먼저 손등에 한번 발라봅니다. 혹시라도, 혹시라도, 제 피부에 맞지않을수도 있으니까요  프폴크림아, 내 피부에도 꿀 장벽을 세워주렴. 2주간의 체험이 기대가됩니다.

 

역시나, 보들 보들한 수분감이 손등을 감쌉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2주간의 프폴크림 체험! 꿀따다가 얹는 마음으로

체험전

시작에 앞서 제피부는 이렇습니다...  요즘, 피부상태가 많이 건조하고, 피부 컨디션도 좋지않다는 것을 사진 한장을 통해서 느낄 수 있으시겠죠?

한 스쿱 듬뿍 프폴크림을 떠서 얼굴에 얹어보았습니다. 홍조도 있고, 주근깨 친구들도 한창이라..어수선하지만, 프폴크림이 질서를 잡아주기를 바래봅니다. 넓게 넓게 펴바르니, 피부가 한결 진정된 느낌입니다. 오늘 첫날이니.. 너무 많은 욕심은 내지 않기로 합니다.

체험 1일차

이렇게 시작된 프폴크림과의 데이트..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고, 손등에도 발라보고, 피부가 조금씩 진정해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바깥 날씨가 춥고 건조하다 보니, 홍조가 쉬 가라앉지는 않았지만요. 그래도 프폴크림 한 스쿱뜨고나니, 얼굴에 꿀 바른것마냥 촉촉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면, 세안 하고 장벽크림 바르고... 아가를 양육하다보니, 아기의 손톱자국이 제 얼굴에 많이 남아있군요ㅠ 그래도 프폴크림 꿀 한스쿱으로 피부 진정을 다독여봅니다. 피부가 한결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프폴크림을 체험하면 느낀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듬뿍 바를수록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듭니다. 수분감을 다음날까지 가져가려는 마음으로 겹겹이 쌓으면 쌓을수록 물을 한모금 머금은 것같이 수분감 만땅입니다.

 

피부가 안정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홍조도 많이 가라앉고, 제 피부에 잘 적응해준것 같구요. 하루 하루 달라져가는 제 피부의 변화를 보는 것도 저에게 즐거운 경험이네요. 끝으로, 내 지친피부에 꿀장벽세워준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장벽크림아 고마워.

위 품평은 컨슈머와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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