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 개편…‘고객 소통+트렌디 감성 ↑’

▲ CJ오쇼핑이 봄맞이 주말 기획 프로그램 새단장을 한다.사진제공: CJ오쇼핑

[컨슈머와이드-오인주 기자] CJ오쇼핑이 주말 기획 프로그램 봄 개편에 나선다. 고객 소통을 확대하고 트렌디 상품을 확충해 타 채널과 차별화 전략을 전개해 주말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은 봄 맞이 주말 쇼퍼테인먼트(Shopping+Entertainment) 프로그램의 개편을 실시하고 신규 고정 프로그램을 선보인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특징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트렌디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상품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코너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우선 오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될 뷰티 솔루션 쇼 '뷰티의 신'은 CJ오쇼핑의 뷰티 전문 쇼호스트인 한창서씨가 간판 진행자로 나서 많은 고객들이 공감하는 뷰티 관련 고민에 대해 솔류션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툴을 활용해 최근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핫 키워드를 분석해 상품과 함께 소개하고, 매주 방송 전 CJ몰 앱에서 운영되는 ‘뷰티의 신’ 기획전을 통해 뷰티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을 미리 받아 방송 중에 해결책을 제공해준다. 또한,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명의 방청객을 매주 방송 스튜디오로 초청하고 시청자들에게 방송 중 실시간으로 카톡을 받아 방송 상품에 관련된 토크를 나누는 등 고객 소통을 확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뷰티의 신' 신규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CJ몰 앱의 '뷰티의 신' 기획전에 댓글로 뷰티 궁금증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 '뷰티의 신' 방송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질문이 선정되어 방송에서 소개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투썸플레이스 케익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21일 진행되는 '뷰티의 신' 첫 방송에서는 피부 노화의 주원인인 피부 산화를 방지해 주고 모공 및 피부결을 케어해주는 '꼬달리 래디언스 세럼'이 소개된다.

▲ 사진제공: CJ오쇼핑

지난 2009년 11월 TV홈쇼핑 최초로 시도된 패션 스타일리스트 기획 프로그램인 '셀렙샵'도 트렌디한 잡화 브랜드를 대거 확충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5분 올해 첫 방송이 전파를 탄다.

CJ오쇼핑은 셀렙샵을 통해  화려함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인 '크리스찬 라크르와 CXL', 프렌치 감성의 트렌디한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실용적인 토탈 패션 브랜드 '엘르' 등을 새롭게 론칭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CJ오쇼핑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함께 기획한 '디어젠틀맨', '지애티튜드'를 비롯해 K-패션을 대표하는 고태용, 최범석, 박승건, 계한희 디자이너의 신선한 감각의 완성도 높은 패션 아이템 등 ‘셀렙샵’ 마니아 고객층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들도 꾸준히 선보인다.

‘셀렙샵’ 마니아 고객들의 패션 지수를 높여줄 새로운 얼굴도 합류한다. 최근 떠오르는 패션 아이콘인 개그우먼 장도연씨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그 동안 셀렙샵과 함께 해온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와 함께 고객들에게 제품의 코디 방법과 상황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링 팁, 최신 패션 트렌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셀렙샵’ 방송에서는 '디어젠틀맨' 수피마코튼 링클프리셔츠와 '제너럴아이디어' 트랙수트, '렉켄' 메탈릭 튜블러 솔 스니커즈 등을 소개한다. 또한, 개편을 기념해 이 날 ‘셀렙샵’ 방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사와 콜라보레이션한 미키 카드 지갑과 27일 ‘셀렙샵’ 방송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CJ오쇼핑 방송콘텐츠담당 임호섭 부장은 “주말 휴식을 취하며 쇼핑을 즐기고 각종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두 달 여간의 재정비를 통해 주말 기획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각 프로그램 별로 특별하고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며 고객에게 큰 만족감을 전달하는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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